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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5/09) 안양 평촌동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 인덕원삼성마을 임장 후기(ft. 솔직한)

by 고독한석사생 2025. 9. 28.

인덕원은 향후 4개의 지하철역이 들어오는 교통 메카다.

나는 실거주 관점에서 임장을 다니고 있다. 아무리 뭐가 좋다 해도 동탄만큼은 거주 만족도가 있어야 옮기지 않겠냐?

 

직접 민도(지역 분위기) 및 주변 상권, 종합 분위기를 느껴봐야겠다 생각해서 인덕원을 다녀왔다.(평촌도 같이 간 것은 안 비밀)

 

내가 예산 영끌에서 눈독 들이고 있는 것은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 59제곱미터짜리다.

돈 되면 인삼(인덕원마을아파트)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이번 편은 인덕원을 다녀온 기록과 생각들을 정리하고 다음 편에서 평촌을 정리해 본다.

 

 

<줄임말>

인삼: 인덕원삼성아파트

인센푸: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


 

 

1. 첫인상

버스를 인덕원역에 내리자마자 "우와"가 아닌 아니 "ㅆ이게 뭐지?" 이 생각이 잠깐 들었다.

 

아니 뭐가 있어야지 말이다.

역은 후줄근하고 상가마다 노래타운, 마사지샵 등 유흥업소만 보이니까 여기는 그냥 교통 원툴인가 싶기도 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여기를 너무 가고 싶어 했다는 내 판단 하나로 "좀 더 들어가면 찬란한 풍경이 날 맞이할 거야"같은 생각을 한 곳에서 씨앗을 키우고 있었다.

 

첫인상이 궁금하면 직접 가보면 안다.(사진 생략)

 

 


 

2. 과연 역세권?

가을 날씨인데 하루 이틀이지 매일 이 거리 걷는 게 말이 되나? 버스 타긴 해야 된다.

인덕원마을삼성아파트 외에는 인덕원에서 "역세권"이라는 접두사를 붙이지 말길 권고한다.

 

빨간 원에 서서 인덕원역을 바라본 뷰이다.

사진 크게 해 줄 테니 역 출입구가 보이는지 직접 확인해 봐라. 저기서 저 거리인데, 아파트 입구에서 출발한다고 상상해라.

 

아침마다 바빠 죽겠는데, 인센푸에서 역까지 매일 걸어갈 수 있다고 정신승리 하지 말기를 추천한다.

(공식적으로 역세권의 정의는 역에서 반경 500m 떨어진 거리를 의미한다.)

다리에서-바라본-인덕원역
다리에서 바라본 인덕원역
인덕원역
다리에서 바라본 인덕원역

 

 

 

다리에 서서 냇가를 봤는데 경치는 좋더라. 저기 보이는 게 인센푸다.

 

두 번째 사진은 인덕원역 반대편 뷰다.

과천으로 향하는 길목이라 그런지 되게 차선이 많다. 근데 아침마다 차가 막힌다고 한다.

인센푸인덕원역-반대
다리에서 바라본 인센푸, 인덕원역 반대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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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센푸 첫인상

2002년식 구축답게 지상주차장과 지상주차장이 공존한다.

입구 차단기, 1층 공동현관문도 설치되어 있다.

 

분리수거장을 보면 아파트 분위기를 대충 알 수 있는데, 깨끗하긴 했다.(사진 생략)

인센푸-후문-출입구
인센푸 후문 출입구
인센푸-후문-출입구
인센푸 후문 출입구

 

 

이상하게 사람이 밖에 많이 안 보이더라.

동탄은 애들이 정말 많고 가족끼리 나와서 함께 하는 공간이 많은데 인덕원 주변은 그런 공간은 부족해 보였다.

 

여기 동네는 애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활기를 잘 느낄 수 없었다. 공원이 있는 것도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분위기나 문화 조성이 어렵다고 느꼈고, 인덕원역 유흥가를 직접 쭉 둘러보니 애가 있는 사람이면 평촌을 무조건 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단지 투자 목적만 본 것이 아니다.)


4. 인센푸 상권

주변에 대형마트는 따로 없었고, 아파트 상권을 이용하는 것 같다.

이마트를 이용하려면 평촌역을 가야 되고, 롯데마트는 내손동 쪽 인동선 농수산물역까지 가야 된다.

 

아파느 상권을 쭉 살펴보니 좀 열악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학원가가 크게 형성된 것은 아니고, 헬스장 이런 것들이 잘 보이진 않았다.

인센푸-상권
인센푸 상권
인센푸-상권인센푸-상권
인센푸 앞 상권

 

 

 

그나마 큰 헬스장 하나랑 마트 하나를 발견했는데, 신도시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 뭐가 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현실과 빠르게 마주할수록 발전 가능성과 앞으로의 액션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인센푸-상권
인센푸 상권

 

 

 

"인덕원역까지 그럼 걸어가야 되냐?" 질문에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긴 하다.

쪽문으로 나오는 문이 있는데, 버스가 자주 다닌다.

뭔가 여기서 난 느꼈던 것이 있다.

 

결국 버스 정류장을 통해 몇 정거장 가는 거면, 평촌~범계 생활권을 누리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인덕원을 매일 가는 입장도 아니며, 평촌에서 멀지도 않고 범계역도 같은 4호선이기 때문이다.

 

 

인덕원~내손동 아파트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인덕원삼성마을아파트(4호선 인덕원역), 인덕원센트럴자이(인동선 농수산물역)와 같은 완전한 역세권이 아니면 매매하기가 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아파트 주변에 활력이 넘치냐"에 대한 물음에는 둘 다 물음표다

인센푸-교통
인센푸 인덕원역으로 가는 교통
인센푸-교통인센푸-교통
인센푸에서 인덕원역으로 가는 교통

 

 


4. 느낀 점

포스팅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아파트들과 지역을 몇 개 더 둘러본 결과, 내가 생각해 본 체크리스트다.

인덕원은 1,2,3이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다. 사실 1~3이 지역 활력소라고 느꼈는데, 교통 원툴 느낌인 것은 지울 수가 없다.

 

평촌으로 넘어가서 평촌의 지역을 좀 살펴보기로 한다.

 

  1. 애들이 많은(유모차 끌고 다니는 수) & 애들 표정 밝기
  2. 아파트가 모여있고 공원과 학교등 학군이 형성된 곳
  3. 상권(대형마트, 백화점 등)
  4. 역 접근성(너무 멀지만 않고, 역에 갈 수 있는 수단이 있는지)
  5. 동서남북으로 이동 가능한 요충지
    1. 향후 인덕원역 월판선을 통해 동쪽으로 진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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