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압구정 카페 기욤] 핑크색으로 도배된 사랑스러운 분위기 좋은 카페

돈 받고 홍보를 하려는 건 아니다.(내돈내산)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 다른 카페와 달리 특색 있어서 추천해본다.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원하는 타 카페의 기조와 달리,

모든 인테리어가 여자들이 환장할만한 핑크색으로 도배되어 있다는 점이다.

 

 

오늘은 그런 사랑스러운 카페에 대해 잠깐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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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카페 전경 사진은 없다 ㅎ

오로지 내 목적은 이 카페에 대해 심취해보고 내부를 느끼는 것에 집중했다.

 

여기 온 이유는 청담에서 밥먹고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다보니 여기였는데, 적중했다.

이름: 카페 기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17
운영 시간: 11:00~24:00(단, 주말은 10:00 오픈)
라스트오더: 23:15

 

 

 

 

이 카페는 프랑스 사람이 하는 것처럼 보인다.

지점은 판교점, 청담점 이렇게 두 군데 있다.(청담이 원조인듯?) 

 

"오리지널"을 강조한다. 다른 지점 사진들을 봤는데 여기가 최고이긴 했다.

입구 설명

 

 

 

 

입구에 저런 핑크핑크한 의자들과 함께 포토존처럼 꾸며놨다.

저기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핑크 하트로 꾸며져 있다.

 

여러 다양한 형태 공간들이 있어 어디를 가면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나고 뻥 뚫린 곳을 가면 파티룸 같고 그랬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고, 소규모 단위도 좋아보인다.

 

여기 찾아오는 성비는 거의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핑크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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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마카롱이 참 유명한 것 같다.

선물 세트도 함께 전시해두고 파는데, 이걸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피스타치오와 프랄린을 1개씩 사보았다.

여러가지 맛의 마카롱

 

 

 

다 찍지는 못했지만, 여러 가지 종류의 빵도 많고, 쿠키도 많다.

 

 

 

루이보스 초콜릿 티를 HOT과 ICE 각각 1잔씩 주문했다.

카페 위치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그래서 그런지 음료 값은 좀 비싼 편이다(거의 만원)

 

이 티는 초코향이 나는 가장 시그니처라고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것 같다.

 

차 주전자에 마카롱과 함께 직원분이 가져다주신다.

주전자가 참 귀엽게 생겼다.

 

 

 

 

주전자 뚜껑을 열면 안에 티 원료가 들어있는? 형태다.

자기 전에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참 좋을 거 같다.

 

난 피스타치오 마카롱이 참 맛있었는데, 다른 카페의 공장형으로 찍어내는 마카롱을 먹었을 때는 딱딱하고 이걸 왜 먹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여긴 쫀득하고 괜찮더라.

(내가 군것질을 별로 안 좋아해서 티는 마셔도 마카롱은 잘 안먹을듯?)

 

마카롱 매니아가 있다면 여기는 와서 먹어봤으면 한다.

 

 

 

 

선물세트 전시도 함께 되어있다.

직원들이 선물 시향도 시켜주고, 설명도 아주 자세하게 해 주신다.

 

선물할 생각이 있었다면, 여기서 지나가다가 하나 사는 것도 좋아보인다.

 

 

 

다른 카페와 달리 색다른 느낌을 받았던 하루였다.

 

한 번쯤은 가면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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