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2달이 지나가고 있고, 앞으로 남은 날의 휴가를 계획하다보니 스스로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서 리뷰해보려한다.(2025년 3월~2026년 2월)
내 회사의 경우엔, 15개를 연차와 여름휴가(3~5일)을 제공하고 있다.
8월에 여름휴가를 배치하는 전략으로, 8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에 15개 연차를 배치하려했다.
내 1. 첫 번째 전략은 "최대한 길게 갈 수 있냐?"의 여부다. 그렇게 했을 때, 총 10일의 휴가를 배치할 수 있었다.(휴식 올인)
나머지 5일은 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달에 배치해서 좀 쉬거나, 5일짜리 긴 여행 일정을 잡아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는 연휴에 특근하는 전략으로 월 수입을 더 노려볼 수도 있다. 그래서 연휴에는 특근하는 전략 & 특근에 대한 보상으로 휴가를 사용해 특근비와 휴식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것도 2. 두 번째 전략로 마련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 세 번째 전략은 "심리적 안정 전략"이다.
연휴에는 쉬니까, 다른 멀찍히 떨어진 날에 휴가를 배치해 일정한 간격으로 휴식을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연휴가 끝나도 다시 연휴가 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심적으로 굉장한 안정감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회사마다 1월이 기준일수도 있고, 3월이 기준일수도 있는데, 3월을 기준으로 대충 표 형태로 맞췄으니 참고하자.
1. 연휴 최적화 전략: 휴식 올인형
월 | 공휴일 | 추천 휴가일 | 총 기간연휴 기간 | 총 기간 | 사용 휴가 개수 |
3월 | 1일(토) 삼일절, 3일(월) 대체공휴일 | 4일(화), 5일(수) | 3월 1일(토) ~ 5일(수) | 5일 | 2일 |
4월 | 없음 | 없음 | - | - | 0일 |
5월 | 1일(목) 근로자의 날, 5일(월) 어린이날, 6일(화) 대체공휴일 | 2일(금) | 5월 1일(목) ~ 6일(화) | 6일 | 1일 |
6월 | 6일(금) 현충일 | 5일(목) | 6월 5일(목) ~ 8일(일) | 4일 | 1일 |
7월 | 없음 | 없음 | - | - | 0일 |
8월 | 15일(금) 광복절 | 없음(휴가 미사용 or 회사 제공 여름 휴가 사용) | - | - | 0일 |
9월 | 없음 | 없음 | - | - | 0일 |
10월 | 3일(금) 개천절, 5일(일)~7일(화) 추석, 9일(목) 한글날 | 8일(수), 10일(금) | 10월 3일(금) ~ 12일(일) | 10일 | 2일 |
11월 | 없음 | 없음 | - | - | 0일 |
12월 | 25일(목) 성탄절 | 26일(금) | 12월 25일(목) ~ 28일(일) | 4일 | 1일 |
1월 | 1일(목) 신정, 28일(수)~30일(금) 설날 | 2일(금), 26일(월), 27일(화) | 1월 1일(목) ~ 4일(일), 1월 24일(토) ~ 2월 1일(일) | 4일 + 9일 = 13일 | 3일 |
2월 | 없음 | 없음 | - | - | 0일 |
총 사용 휴가: 10일 (남은 5일은 유동적으로 사용)
위와 같이 휴가를 배치하면,
25년 3월~ 26년 1월까지 총 6번의 긴 연휴를 만들 수 있으며, 최대 10일간 쉴 수 있는 일정(1월 말)이 포함된다.
2. 하이브리드 전략: 특근 수입 & 휴식
돈도 벌고, 휴식도 극대화하는 최적의 전략
- 특근 6회 활용으로 추가 수입 증가
- 휴가 10일 사용으로 총 4번의 장기 연휴 확보
- 남은 5일의 휴가는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
총 6번의 특근(공휴일 특근 수당 발생)
- 3월 3일, 5월 5일, 6월 6일, 10월 6일, 12월 25일, 1월 28일
- 공휴일 특근 수당으로 추가 수입 가능
특근 후 바로 연속 휴가 사용하여 보상 휴식 확보
- 특근 다음 날을 휴가로 지정해 긴 휴식 유지
최소한의 휴가 사용으로 장기 연휴 확보
- 총 10일의 휴가 사용으로 최대 4번의 장기 연휴 확보
월 | 공휴일 | 특근일 | 추천 휴가일 | 총 기간 | 총 기간 | 사용 휴가 개수 |
3월 | 1일(토) 삼일절, 3일(월) 대체공휴일 | 3월 3일(월) 특근 | 4일(화), 5일(수) | 3월 1일(토) ~ 5일(수) | 5일 | 2일 |
4월 | 없음 | 없음 | 없음 | - | - | 0일 |
5월 | 1일(목) 근로자의 날, 5일(월) 어린이날, 6일(화) 대체공휴일 | 5월 5일(월) 특근 | 2일(금) | 5월 1일(목) ~ 6일(화) | 6일 | 1일 |
6월 | 6일(금) 현충일 | 6월 6일(금) 특근 | 9일(월) | 6월 7일(토) ~ 9일(월) | 3일 | 1일 |
7월 | 없음 | 없음 | 없음 | - | - | 0일 |
8월 | 15일(금) 광복절 | 없음(휴가 미사용) | 없음 | - | - | 0일 |
9월 | 없음 | 없음 | 없음 | - | - | 0일 |
10월 | 3일(금) 개천절, 5일(일)~7일(화) 추석, 9일(목) 한글날 | 10월 6일(월) 특근 | 8일(수), 10일(금) | 10월 3일(금) ~ 12일(일) | 10일 | 2일 |
11월 | 없음 | 없음 | 없음 | - | - | 0일 |
12월 | 25일(목) 성탄절 | 12월 25일(목) 특근 | 26일(금) | 12월 26일(금) ~ 28일(일) | 3일 | 1일 |
1월 | 1일(목) 신정, 28일(수)~30일(금) 설날 | 1월 28일(수) 특근 | 2일(금), 26일(월), 27일(화) | 1월 24일(토) ~ 2월 1일(일) | 9일 | 3일 |
2월 | 없음 | 없음 | 없음 | - | - | 0일 |
3. 심리적 안정 전략: 휴식의 일정한 간격 유지
연휴 외 적절한 휴식일 추천 (휴가 15일 ALL 배치)한 전략이다.
개인적으로 이 전략이 맘에 든다. 1년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끝날 때까지 유지한다는 것이 행복하게 한다.
여행으로 따로 빼둔 휴가는 없어서 추가 수정이 필요하면 이 큰 틀에서 잘 배치하면 좋을 거 같다.
- 연휴에는 쉬는 날이 포함되므로, 연휴가 아닌 시기에 휴가 사용
- 업무 피로도가 높은 시기를 고려해 적절한 휴식 배치
- 주말과 붙여서 3~4일 연속 휴식이 가능하도록 배치
월 | 추천 휴가일 | 휴식 기간 |
3월 | 19일(수), 20일(목), 21일(금) | 3월 19일(수) ~ 23일(일) (5일) |
4월 | 18일(금) | 4월 18일(금) ~ 20일(일) (3일) |
5월 | 22일(목), 23일(금) | 5월 22일(목) ~ 25일(일) (4일) |
6월 | 16일(월), 17일(화) | 6월 14일(토) ~ 17일(화) (4일) |
7월 | 11일(금), 14일(월) | 7월 11일(금) ~ 14일(월) (4일) |
8월 | (휴가 사용 안 함, 회사 제공 여름휴가 사용) | - |
9월 | 16일(화), 17일(수) | 9월 14일(일) ~ 17일(수) (4일) |
10월 | 28일(화), 29일(수), 30일(목) | 10월 26일(일) ~ 30일(목) (5일) |
11월 | 10일(월), 11일(화) | 11월 8일(토) ~ 11일(화) (4일) |
12월 | 15일(월), 16일(화) | 12월 13일(토) ~ 16일(화) (4일) |
1월 | 19일(월), 20일(화) | 1월 17일(토) ~ 20일(화) (4일) |
2월 | 9일(월), 10일(화) | 2월 8일(일) ~ 10일(화) (3일) |
마무리
여러 휴가 배치 전략을 알아보았는데, 아마 성향에 따라 휴가 사용도 매우 다를 것 같다.
더 좋은 전략이 있으면 나에게 좀 알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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